일 할 때 지켜야 할 불변의 원칙
책임지지 않는 삶 나심 탈레브는 그의 저서 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. "우리는 새가 조류학자 덕분에 날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." 새는 스스로 날개를 퍼덕이기 때문에 날아갈 수 있다. 그들의 가벼운 몸을 가지고 추락할 가능성을 온전히 받아들이고, 그 위험성을 감수하면서 박차 올랐기 때문에 창공을 날 수 있다. 책상 위에 앉아 하늘을 나는 방법을 아무리 연구한다 한들 실제로 하는 날갯짓 한 번에 못 미친다. 그는 이런 식으로 글자 뒤에 숨는 지식인들 혹은 권위자들 = 에이전시의 문제를 지적했다. '책임'은 지려하지 않고 주둥아리만 나불댄다는 것이다. 온갖 현학적인 말들로 다양한 주장들을 늘어놓곤 하지만 실질적인 해결책은 내놓지 못한 채 잘못된 논란만 불 지피 곤 한다. 그리고 그들이 하는 건? 뒷짐..
에디터 D
2020. 3. 5. 20:39